폐경전조증상, 폐경초기증상 알고 갱년기 대비합시다.

어느 누구나 사춘기를 겪듯이 중년 여성이라면 폐경과 갱년기 증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갑자기 찾아온 사춘기에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당혹스러워합니다.

중년 여성에게 갑자기 찾아오는 갱년기에 정서적, 신체적 변화 또한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폐경과 갱년기

폐경이란 여성의 난소가 나이를 먹으면서 그 기능이 쇠퇴하여 정상적인 월경이 멈추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호르몬 주기에 의해 한 달의 한번 하던 생리를 안 한다는 것입니다. 

갱년기란 폐경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이 겪게 되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의 시기를 의미합니다.

여자라면 평균 45세에서 55세 정도에 한 달 또는 몇 달을 건너뛰는 불규칙한 생리가 나타나는 폐경 전조증상, 폐경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경 전조증상

 

• 첫 번째, 우울감과 무기력

폐경 전조증상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그중 가장 흔한 증상이 우울감과 무기력이며 갑자기 나타납니다.

이유 없이 화가 나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고 짜증 이나기도 하는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가 나타납니다.

피로감을 이 우울감과 무기력과 함께 느끼지만 휴식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갱년기 대표 증상이며 이를 폐경 전조증상이라 합니다.

 

• 두 번째, 안면홍조

폐경기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폐경 초기 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안면홍조입니다.

폐경기가 되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몸의 체온조절 기능이 이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체온이 조금만 상승해도 혈관 팽창이 빨라지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를 겪게 됩니다.

 

• 세 번째, 비뇨 생식기계 이상 증상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변화로 생식기계 이상 증상을 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 에스트로겐의 변화로 인해 생식기로의 혈류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질내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을 느끼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또한 요도와 요도와 방광 주변의 기능 저하로 인한 요실금 같은 배뇨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네 번째, 골다공증

 

인간은 노화하면서 골밀도가 떨어지는 게 자연 습니다. 그런데 폐경기 중년 여성에게도 이런 골밀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골다공증이 유발되는 것 역시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것입니다.

 

다섯 번째, 불면증

말 그대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잠이 들었다가도 금세 깨어나게 되고 깨어나면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일이 많아집니다.

 

폐경 전조증상, 폐경 초기 증상의 주된 원인은 바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경기에는 에스트로겐 영양제나 칼슘제들의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줘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