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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by 제우스12 2021. 6. 1.

가난한 시대에는 영양결핍으로 인한 병들이 있었다면 요즘 현대에 들어서는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들이 있습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이 바로 그 병으로 과거에는 '황제병'으로 불리며 잘 사는 사람들에게나 생기는 병이 었다고 합니다.


이 통풍의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의 원인


우리가 즐겨 먹는 고기와 술 등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퓨린 성분이 간에서 분해되고 배출되는 과정에 남은 찌꺼기가 '요산'이라고 합니다.


이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요산염'이 생기게 되는데 이 요산염이 우리 몸 관절 사이 연골이나 힘줄에 쌓여서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염증과 함께 동반되는 통증을 우리는 '통풍'이라고 하며 유독 엄지발가락의 볼록 튀어나온 관절 부위에 주로 생깁니다.

 


요산 이외 원인으로는 비만, 신장기능 저하, 중년 여성의 경우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의 요산 제거 기능이 저하할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통풍에 걸리면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육고기와 맥주'가 있으며 그 외에도 과도한 지방이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청량음료 등이 있습니다.


통풍 초기 증상


통풍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일반적으로 4단계로 나눠서 이야기합니다.
통풍 초기 증상부터 만성 통증 단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무증상 고요산 혈증 단계:
    우리 몸속의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고요산 혈증' 이 나타납니다. 고요산 혈증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무증상 고요산 혈증' 단계라고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다가 통풍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 급성 통풍성 관절염 단계:
    최초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통풍 통증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밤에 시작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방바닥에 첫발을 딛자마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간헐기 통풍 단계:
    통풍 통증이 없는 단계로 짧게는 몇 달, 길게는 약 2년 정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짧게는 6개월 내에 길게는 2년 안에 두 번째 통풍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만성 결절성 통풍 단계: 
    통풍 통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단계로 흡사 관절염과 비슷해 보이는 단계입니다. 고요산 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에서 통풍 결절 형성과 통풍 발작이 나타난다고 하는 단계입니다.

 

통풍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만 일단 통풍에 걸리면 완치는 없고 재발이 반복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어떤 병이든 초기에 잘 관리해줘야 하듯 통풍 역시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관리를 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식습관에 신경 써서 체질이 산성화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요산 배출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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